2021년 초 8차 당 대회에서 무기체계 개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.
핵 보유와 먹고사는 문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는 것이었다.자신을 버렸다노무현 형.
김정은 정권이 추구하는 목표가 주민의 삶을 더욱 피폐하게 만드는 딜레마에 빠져있다.1990년대 ‘고난의 행군 못지않은 어려운 상황이란 얘기다.수중발사 핵전략 무기(해일)와 전술 핵탄두(화산-31)는 3월 말 공개됐다.
북한 매체들도 상상할 수 없는 짧은 기간에 빛나는 위업 완성이라며 찬양 일색이다.핵을 카드로 경제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은 2019년 북·미의 ‘하노이 노딜로 벽에 부닥쳤다.
고체 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(ICBM) 등 이른바 ‘군 9대 과업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.
핵잠수함을 빼면 이들 과업은 2년 반 만에 모두 ‘실물이 공개될 만큼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.두 사람의 사랑하는 열정을 보면 반드시 맺어져야 하는 귀납적 결론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냉정함은 이를 거부하는 운명을 택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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